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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오전9시~오후4시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오는 7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2019년 AI드론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산ㆍ학ㆍ관미래교육협력체(인텔ㆍ동명대ㆍ부산시교육청)가 공동주최하고 동명대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한다. 초등부 9팀, 중등부 12팀, 총 21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정인)은 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6개팀에게는 인텔, LG전자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드론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앞서 7월 22~23일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지하1층 115호에서 페스티벌 참가자 초등학교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AI드론 사전교육을 가졌다. 사전교육에는 ㈜인텔 이인구전무가 AI드론페스티벌 전체개요 및 인텔 미니 PC 누크(NUC)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작업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참가자들의 AI드론에 대한 이해도 및 수행능력을 높였다. 드론 및 AI는 일시적 열풍이 아니라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비즈니스 혁명이기 때문에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미래산업 주역 AI와 드론을 융합한 기술을 선보이는 '2019 AI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다. 김정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드론 산업이 신세대 신성장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고, 오는 2025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 규모가 지금보다 10배 늘어난 163ZB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성공적 인공지능(AI)도입과 전략적 결정 도출을 위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드론 및 AI교육의 선도 학교가 되기 위해 교육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유관교육기관과 밀접하게 연계하고 있으며 드론 및 AI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산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동명대는 전국의 소프트웨어 우수 대학이 지원받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난 2018년 부산울산경남지역 사립대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4년간 91억3000만원(4년뒤 평가 후 2년간 추가 40억원 지원 예정) 등의 사업비를 확보, 4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노력 하고 있다. SW중심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학 SW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ㆍ기업ㆍ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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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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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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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 재계 1위에 올랐던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의 기업가정신에 뿌리를 두고 1977년 태동한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ICT특성화대학으로 출발해 2018년 SW중심대학 등에 선정된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이자 산학실용명문대학이다. 수요자중심의 ‘産學一如(산업과 대학은 하나)교육’으로 통섭역량을 지닌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해외보부상 등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 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동기유발학기제 등 다양한 차별화 교육 미래 환경 적응 ‘체험 교육 공간’ 개소 교육과정, 교수 중심서 학생 중심으로 장학금 수혜율 60% ‘반값등록금’ 실현 ■LINC+육성사업 2단계 진입 확정 동명대는 최근 2019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산학협력고도화형) 1단계 평가 ‘매우우수’로, 2단계 진입대학으로 확정돼 매년 43억 8000만 원을 3년간 총 131억 원을 지원받는다. 2019년 7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9 창업교육거점센터 사업(사업기간 2020년 4월말까지 12개월, 지원금 2억 5000만 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대경권·호남제주권·동남권 대표 창업교육 거점으로, 창업준비 재학생 전공학점인정 및 창업교육, 엑셀러레이팅, IR(investor relations, 企業說明會)연계, 스타트업 탐방 등을 지원해 정해진 학기 내에 창업에만 몰입하는 ‘창업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까지 인공지능(AI)교육 등을 수행하는 TU-PEN-인텔 미래교육센터(Center for Future Education)를 교내에 2019년 2월 개소했다. 기존의 기술기반 지식교육을 넘어 미래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사회활용기술 등을 습득케 하는 체험교육공간이다. 특히, 2018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을 유치했다. SW전문인력과 SW융합인력 양성, SW가치의 지역사회 확산에 최대 6년간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게임공학과, 정보통신소프트웨어공학과로 구성된 단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립했고, 디지털미디어공학부도 함께 참여한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GPU기반 슈퍼컴 등 세 번째 슈퍼컴을 도입·운영하면서 NVIDIA GPU리서치센터, 해양플랜트O&M시뮬레이션센터, 제조로봇기반 VR융합기술사업화센터 등 굵직한 국가사업도 유치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동명대의 2017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 67.9%에 대한 ‘2차 유지취업률’(87.6%)은 부산·울산지역의 모든 사립대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서 동명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17만 3000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60%에 육박해 ‘반값등록금’을 이미 달성했다. 대학의 학생에 대한 연구비, 장학금 등 교육비로의 투자성향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부산지역 모든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대학 혁신 방안 ‘깸(Break & Awake)’ 설정 이처럼 내실을 갖춘 동명대는 자율개선대학선정 이후 2019학년도 혁신방향을 ‘깸(Break & Awake)’으로 설정하고 실천에 한창이다. Break는 무사안일주의, 온정주의, 칸막이사고, 고정관념, 상아탑의식 등을 깨는 것이며, Awake는 개방(Openness), 실용(Practicality), 융합(Convergence), 공유(Sharing)를 통해 교육과 행정을 혁신하는 것이다. 개방(Openness)은 ‘경계 없는 학습 생태계 조성’, 실용(Practicality)과 융합(Convergence)은 ‘실용과 융합을 기반으로 한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의 목표’, 공유(Sharing)는 ‘혁신적 가치의 공유와 구성원을 혁신 에이전트로’라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동명대는 이같은 ‘OPCS’에 맞춰 △전공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 △교육방법 △학생지도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공교육과정과 교양교육과정 혁신은 전공교육과정과 교양교육과정의 패러다임을 교수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이동한 것이 핵심이다. 전공교육과정을 교수 중심에서 학생과 산업체 관점 중심으로 바꿨다. 먼저 졸업생이 갖춰야 할 지식과 역량을 목록화한 뒤 관련 교과목 목록을 완성하고, 학습체계 흐름도를 작성했다. 이어 목표, 내용, 수업방법, 평가방법 등 교과목 상세 모듈을 구성하고 공유과목과 융합과목 검토 등 학제 간 연관작업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융합과목신설도 의무화했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중심으로 교양교육과정 혁신을 병행하고, 교수 신규채용 기준 개선, 산업체경력 5년 이상 의무화 등 산학협력교육도 혁신했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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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체 모집정원(정원내 1821명, 정원외 244명)의 92%인 1902명을 수시에서 모집한다. 문·이과 교차지원과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와 군사학과만 적용한다. 간호학과는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9등급 이내(탐구영역은 1과목 반영) 단, 수학 ‘가’형일 경우 10등급 이내. 군사학과는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10등급 이내(탐구영역은 1과목 반영) 단, 수학 ‘가’형일 경우 11등급 이내. 모집 정원 92% 1902명 수시 모집 수능 최저기준 간호·군사학과만 적용 학생부위주(교과)의 일반고교과우수 전형 성적 반영과목이 전년도 10과목에서 8과목(학년, 학기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 중 상위 과목. 단, 국어, 영어, 수학 중에서 3과목 필수, 과목 중복 가능, 단위수 반영 안 함)으로 축소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인 교사추천(창의인재) 전형은 학생부 비교과 영역활동(출결,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 등)이 기재되어 있으면 지원가능하고 동명대 양식의 교사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40%와 비교과 영역 60%로 평가한다. 면접고사는 수험생들의 대학수학능력과 자질을 평가하는 구술고사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학과(부) 계열 구분 없이 7~8개 정도의 공통문제를 공개한 후 고사 당일 면접관이 사전 공개한 문제 중 2~3개 문제에 대해 질문한다. 인성 및 품성 위주의 면접이므로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면접고사는 수능시험 직후에 시행되므로 수능성적이 좋을 경우 정시로 도전해 볼 수 있다. 부산·울산지역에서 유일한 군사학과는 수시에서 2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60%, 면접 20%, 체력검정 20%가 반영된다. 체력검정은 달리기 1.5㎞(여 1.2㎞),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3종목을 실시한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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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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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구축이후 장비및교육 지원 봇물 기대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운영하는 제조로봇VR융합 집중지원협의체(ICC)가 사업 중간 설명회를 갖고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에 로봇관련 장비 및 교육지원을 본격화했다.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의 제조로봇VR융합 집중지원협의체(ICC) 활동으로, 동명대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로봇산업협회와 공동수행중인 제조로봇기반VR융합 기술사업화 사업 중간사업설명회를 지난 7월 23일 부산지역 로봇관련 전문가 및 지역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호텔 3층 더뷰홀에서 가졌다. 지역기업의 글로벌 TOP수준의 로봇SI 전문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스마트공정 가속화를 위한 로봇SI 및 연관기업의 육성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 완료에 따른 중간 보고회로 향후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에 시설 및 장비, 로봇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동명대에는 VR체험실, 로봇VR테스트베드, 로봇VR 및 SI, OLP 및 디지털 트윈 교육시설과 엔지니어링 기반 가상공정 플랫폼(가상공정 S/W, 3D CAD S/W, 구조해석 S/W), GPU기반 HPC플랫폼, OLP/디지털트윈 교육시스템, 로봇VR 테스트베드, 작업장 모델링 시스템 등의 장비가 구축되었다. 향후 제조로봇VR융합 집중지원협의체에서는 로봇SI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구축된 장비와 시설들을 활용하여 장비 활용 기술지원과 제조기업 및 SI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등을 대상으로 로봇VR 및 로봇SI교육, 시스템SI 교육과정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제조로봇VR융합 집중지원협의체(ICC)운영으로 지역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제조공정에서의 문제해결과 로봇관련 기술사업화 지원 및 스마트공정 구축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뤄 매출 증대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 단장은 "첨단부품소재, 스마트항만물류창고, 해양플랜트O&M, ICT융합 등 총 5개 분야 ICC를 통해, 지역전략산업 핵심분야 쌍방향 협력과 성과공유로 집중지원협의체(ICC)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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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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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총장 정홍섭) 산학협력단 부설 스마트시티연구소(소장 노성여)는 지난 19일 부산 수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영구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 발대식에 참여하였다. 1부 강성태 수영구청장의 환영사, 시민참여단의 시민위원 위촉식, 이어 2부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마트시티와 리빙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짧은 영상 시청과 함께 시민참여단 운영계획, 활동목표,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모든 참여자들의 10초 스피치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시티연구소는 학생, 주부, 회사원, 상인, 디자이너, 예술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한 70명의 시민참여단과 함께 수영구 광안 거버넌스, 남천 거버넌스, 민락 거버넌스로 구성하여,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샵을 통해 시민주도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각 거버넌스는 ▲지역문제 도출 ▲핵심 주제 선정 ▲지역문제 해결방안 도출 ▲스마트서비스 기능개선 및 평가 등의 4회차 워크샵 운영으로 수영구의 지역 현안을 해결해나갈 것이다. 수영구청과 동명대 스마트시티연구소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해서 약 1개월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70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했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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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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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LA 로리스대학과 관련 협정 체결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한 'SW중심대학' 동명대가 실리콘밸리 일대 인턴십과 취업 등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LA LAURUS대학에 마련한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URUS대학(총장 David AHN)에서 이 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약과 함께, 동명대의 ▲글로벌 국제협력지원사무소와 ▲SW중심대학 인턴십지원센터를 로리스대학에 설치키로 합의했다. 동명대 재학생 10명이 로리스대학 협조로 여름방학중 5주동안 LA인근 IT회사에서 단기인턴십을 수행하기도 한다. 첫 1주간 로리스대학에서 IT영어와 미국문화 수강 후, 잡 매칭을 통해 학생에게 맞는 IT회사를 찾아 4주간 인턴십을 갖는다. 이응주 부총장은 "이 협약을 구체화하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 실행하기 위해, 조만간 센터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면서 "로리스대학과 2+2, 4+1 등 협력방안도 마련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에서 2년 또는 4년을 마치고 로리스대학에서 1년집중학습프로그램 이수 후 두 대학 공동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IT관련기업에 취업하는 획기적인 'TULA글로벌리빙랩'(TONGMYONG LAURUS GLOBAL LIVING LAB)프로그램을 펼치는 것이다. 김정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세계최고 SW기업이 즐비한 실리콘밸리 인근 IT기업에서 인턴십을 갖는다"며 "창업 의지가 강한 학생들에게는 장기인턴십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W특성화학과들로 구성된 로리스대학은 실리콘밸리 남쪽 산타마리아 소재 사립대로, 대부분의 졸업생은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 IT기업에 취업한다. 이 대학 강점을 눈여겨본 동명대는 학생들의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지역 IT기업 진출의 교두보로 로리스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명대에서 이응주 부총장과 김정인 SW중심대학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LAURUS 대학에서는 데이비드 안 총장, 제프 레드몬드 학장, 웨이니 닐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SW중심대학 참여학생들의 미국현지 글로벌인턴쉽프로그램을 로리스대학과 공동 수행해온 동명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학술정보, 교수와 교환학생 등 교류 연수 등을 크게 활성화하게 됐다. 동명대는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재학생의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해 미국, 호주, 필리핀, 일본, 중국 등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 왔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전문SW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대학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동명대와 부산대 뿐이다. 부울경지역 사립으로서는 동명대가 유일하다. 동명대는 2018년 10월 SW중심대학을 유치해 최대 6년간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게임공학과, △정보통신소프트웨어공학과로 구성된 단과대학 'SW융합대학'을 2019년도에 설립하였다. 동명대는 제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 양성과 현실사회 기여도 제고를 위해, 2019학년도 교육혁신의 방향을 '4차산업혁명 선도인재 양성과 현실 기여도 제고'로 설정했다. 개방실용융합공유(OPCS. Openness, Practicality, Convergence, Sharing)와 2가지 의미의 깸(Break&Awake. 낡은 사고를 깸, 혁신을 위해 깨어있음)을 역점 실천중이다. 교과목 등 교육과정은 업계와 졸업생 고학년생에 먼저 물어 필요성을 확인한 뒤에 개설한다. 교육방법도 과거의 티칭&러닝에서 'Learning by Doing'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 생활실험실)을 정규교과목으로 도입한다. 예를 들어, 수영 일대 교통체증 해소 등과 같은 주제를 교과목화하여 다양한 학과의 수강생들이 융합학문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한다. 이렇게 대학과 사회와의 칸막이도 허물수 있다. 산업체-학생-교수가 A-B학과간 또 대학-산업체간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현실문제해결형SW교육'도 시행한다. * 리빙 랩 Living Lab 리빙랩은 '살아있는 연구실'을 뜻한다. 연구자가 연구실 안에서만 진행하는 연구가 아니라 시민(수요자)이 직접 참여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고 결과물을 만드는 '개방형 실험실'이다. 최근 사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주목 받고 있다. 리빙랩은 MIT 교수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으로 '살아있는 실험실', '일상생활 실험실', '우리마을 실험실' 등으로 해석되며, 사용자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공간'을 말한다. MIT 교수는 2004년 특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해당 아파트 거주민 행동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플레이스 랩(PlaceLab)'이란 최초의 리빙랩 프로젝트를 시연했다. 대부분의 과학기술 연구개발은 수용자 요구보다는 기술발전 속도를 예측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공급자 중심이다. 그 결과 과학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안전, 환경, 정보격차와 같은 사회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존재한다. 리빙랩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술을 다시 강조한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등을 생활 영역에 접목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기획이다. 사용자로부터 직접 의견을 받기 때문에, 리빙랩 개발 과정마다 사용자 반응을 즉시 수집해 문제 해결에 반영할 수 있다. 리빙랩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참여자 간 협력이 중요하다. 연구개발 조직은 지식 생산에 초점을 맞추며 리빙랩 개발 프로세스에 기술적 전문성을 제공하고, 기업은 사용자 요구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고, 정부는 리빙랩 구축과 개발,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촉진자 역할을 맡는다. 사용자는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을 녹여내야 한다. * 플립러닝 flipped learning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역진행 수업 방식'을 말한다. 기존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는 정반대로, 수업에 앞서 학생들이 교수가 제공한 강연 영상을 미리 학습하고, 강의실에서는 토론이나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카이스트(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서울대가 이 방식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플립러닝을 도입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일부 대학의 경우 강연은 하버드대학이나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수업으로 대체하고 담당 교수는 보조적인 역할만 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까지 발생하기도 해 교육계에 기회이자 위협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 역순 학습 [flipped learning , 逆順學習] 혼합형 학습(blendedlearning)의 한 형태로 학생이 수업 전에 온라인 영상을 통해 먼저 학습하고, 수업 시간에는 학습한 내용을 논의와 평가 등을 통해 확인ㆍ보완하는 학습 방식이다. 기존의 학생이 교실 수업에서 배우고 수업 후에 복습하는 방식과 반대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역순 학습(flippedlearning)은 기존과 같이 교수자가 교실에서 강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 전에 학생들이 해야 할 일과 교수자가 수업 시간에 할 일을 구별하고 그에 맞게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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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서비스 전문가 미리 키우자.”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한국 해운은 ‘재건’의 대상이 될 만큼 쪼그라들었다.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을 쏟아 부으며 양적 경쟁력을 키우고는 있지만 컨테이너 대량 수송 이외에도 무수한 해운서비스 경쟁력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화물 트레이너 교육·자격증 도입 제안 해운·수산 두루 경험 특이 경력 소유 유엔조달품 물류센터 부산 유치 도전 수산과 해운·물류를 폭넓게 경험한 신석현 동명대학교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교수는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해양플랜트 제조 산업 부문과 연계되는 특수 중량 화물 운송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해양플랜트산업은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유지·관리, 해체 등의 분야가 전체 해양플랜트 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절반 이상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이 분야에서는 북유럽 전문 선사들이 과점하고 있고, 한국은 해양플랜트 제조 이후의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 수출하는 해양플랜트조차 국내 물류기업이 참여하지 못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해양 구조물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네덜란드와 영국, 미국 등에서는 대학에 이 분야 온·오프라인 캠퍼스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 교수는 국내 대학과 전문 교육기관, 정부가 기존 교육 과정 개편과 더불어 물류 관련 전공자들이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과 서비스도 배울 수 있도록 융합 과정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화물 트레이너를 초청해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자격증 제도와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 교수는 “국제 사회환경이 급변하기 때문에 해양플랜트산업이 당장 활황으로 연결된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 개척에 기업과 정부, 교육기관의 협력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올해 62세인 신 교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부경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세계 최대 해운업체인 머스크 한국지사에서 팀장을 지냈고, 물류컨설팅업체를 경영하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창립의 주역인 아태수산물류무역협회 본부장을 지냈고, 다시 포워딩업체 부사장으로 일했다. 물류업계로 다시 돌아온 신 교수는 2013년 유엔이 발주한 장비를 운송하는 60만 달러 입찰에 참여해 국내 업계 최초로 낙찰 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바쁜 시간 틈틈이 국제통상학 석사, 물류시스템 전공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학위 취득 후 특강을 다니다 올해 3월 동명대 전임 교원으로 부임했다.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먼 해운과 수산을 두루 경험했고,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 대학 교수가 됐다. 도전의 연속인 삶이다.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혀 주고, 유엔 조달품 물류센터를 부산에 유치하고 싶은 꿈을 꾼다. “기회는 준비하고 도전하는 자에게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젊은이들도 좀 더 용기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신 교수의 도전이 이제 학생들의 기회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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